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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무료 치료하는 수동세브란스요양병원
2008-07-12 09:10:14 read : 9028
서울지역의
한 교회가 설립해 운영하는 요양병원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목회자와 사모들에게 무료 치료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곽 영 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수동 세브란스 요양병원이 지난 3월 초 개원하면서
목회자와 사모들에게 무료 치료를 시작함에 따라 황 목사 부부는 이 요양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유소순 사모
(80세)>"하나님이 이렇게 우리를 말년에 이렇게 좋은 병원에 보내 주신것같아요"이 요양병원을 설립한 서울시 장안 2동에 있는 성복교회는
민족복음화운동본부와 함께 후원을 받아 지금까지 5개월 동안 목회자와 사모 20 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료를 실시했습니다.
<이태희 목사/서울 성복교회>"주의 종들은 목사님이나 사모님이나 어느 분이나 와서 노후를 마음껏 쉴 수 있는 마음껏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무료 노양병원입니다.
"특히 세브란스병원장을 지내고 우리나라에 기관지 내시경을 처음 도입한 김성규 박사가
병원장을 맡고, 연세대 의대 가정의학과 주임교수를 지낸 윤방부 박사가 의료원장을 맡아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성규 원장/수동세브란스요양병원>"저희들이 알고 있던 그런 지식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그런 환자분들에게 어떻하면 좀
나눠 드릴 수 있을까, 그런데 대해서 제가 더 염려를 하고 노력을 하고..."이 요양병원의 환자와 직원들은 매일 한 자리에 모여 찬양과 기도를
하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염안섭 목사는 환자들의 아픈 부위에 손을 얹고 병이 빨리 낮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요양병원은 환자들의 영과 육이 건강해 지는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쉼과 회복이 있는 동산이 되도록 환자
치료와 돌봄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고의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수동 세브란스 요양병원,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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