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속 쾌락의 도시 ‘소돔’ 유적 사해 인근서 찾았다 2015-10-15 09:29:00 스티븐 콜린스 미 뉴멕시코 주 트리니티 사우스웨스턴대 박사 연구팀이 요르단 강 동부에서 발견한 탈 엘-하맘 지역 유적. 연구팀은 이 유적이 성서에 나오는 소돔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티븐 콜린스 미 뉴멕시코 주 트리니티 사우스웨스턴대 박사 연구팀이 요르단 강 동부에서 발견한 탈 엘-하맘 지역 유적. 연구팀은 이 유적이 성서에 나오는 소돔으로 추정하고 있다. (콜린스 연구보고서) © 뉴스1성서에 기록된 죄와 퇴폐의 도시, 그래서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소돔과 고모라'의 실제 도시를 발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현지시간) CBS 등에 따르면 스티븐 콜린스 미 뉴멕시코 주 트리니티 사우스웨스턴대 박사 연구팀은 요르단 강 인근 탈 엘-하맘 지역에서 36만㎢에 달하는 기원전 1540~3500년전 청동기 초·중기 유적지를 발견했다. 수년에 걸쳐 탈 엘-하맘 지역을 연구해온 콜린스 박사 연구팀은 거대한 방어용 성벽과 호화로운 구조물, 청동기 중기 시대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통로 등을 찾아냈으며 올해는 몇개의 탑과 성문을 추가적으로 발견했다. 콜린스 박사는 "탈 엘-하맘이 다른 청동기 시대 모든 지역보다 최소 5~10배 가까이 규모가 컸기 때문에 탐사지역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며 "탈 엘-하맘은 성경이 묘사하는 소돔의 기준과 전부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창세기에서 기록한 소돔의 위치는 요르단 사해 부근이다. 콜린스 박사 연구팀이 발견한 탈 엘-하맘 유적 역시 요르단 남부로 사해로부터 14㎞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유황불로 멸망했다는 소돔의 기록과 마찬가지로 탈 엘-하맘은 청동기 중기 갑자기 멸망해 사람이 살지 않는 황무지로 버려진 뒤 700년 후에야 다시 번창하기 시작했다. 탈 엘-하맘의 구체적인 멸망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진과 그로 인한 화재 등이 하나의 가능성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탈 엘-하맘이 당시 레반트(지중해연안)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수많은 위성도시를 지니고 있었으며 서남아시아 중부 고르를 관통하는 교역로를 통제하는 핵심 허브도시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 교회 정관 및 내규, 교회운영지침서에 대하여 태평양법률협회 일부 내용 오류 있어, 재확인된 정보 제공 지난 6월 26일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헌 결정이후 미국 주류 교회는 물론 한인 교회들도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물색하기에 고심했다. 이를 돕고 교회와 목회자가 당할 수 있는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미나와 서신 등을 통해 꾸준히 계몽해 온 태평양법률협회(PJI)가 동성결혼 반대 조항 삽입에 대해 일부 내용에서 번역상의 오류가 있었음을 시인하고 최신 정보를 알려왔다. PJI 한인 코디네이터 주성철 목사는 “서류 번역과 주 정부 정책에 대해 충분한 자료들을 검토하지 못한 가운데 혼선을 드리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10월 10일 PJI 상임 변호사인 케빈 스나이더 박사를 비롯한 헌법 변호사들이 모임을 갖고 재정리한 내용을 알려드린다. 참고하시고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든지 연락을 바란다”고 전했다. 새롭게 확인된 내용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The Articles of Incorporation과 The Constitution and By-Law의 차이 한글 번역 상 ‘The Articles of Incorporation’과 ‘The Constitution’이 ‘정관’으로 해석 된데서 온 착오다. 먼저 The Articles of Incorporation은 교회가 주 정부에 처음 등록할 때 작성하는 것으로 1 또는 2 페이지 정도의 서류를 말한다. 이것은 처음에 교회가 시작될 때 주 정부 (Secretary of the State)에 등록하는 것으로 한번 등록하고 매 2년 마다 한번씩 Up-date 하도록 되어 있다. 이것에 대해서는 추가로 변경할 필요가 없고, 변경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그래서 일단은 The Article of Incorporation은 그대로 두는 것을 권장한다. The Constitution and By-Law에 있어서는 둘을 따로 보는 주들이 많지만 캘리포니아 주정부에서는 Constitution(정관)과 By-law(내규)를 같이 취급한다. 다만 Church Policy(교회운영지침)는 별도로 취급한다. 여기서 재확인된 것은 교회정관 수정이나 교회운영지침서 등의 Up-date는 캘리포니아 주에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또한 제출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교회 Constitution(정관)이나 By-law(내규)에 성경적 결혼관과 성에 대한 성경적 견해를 분명히 밝혀야 함은 물론이다. 이것을 ‘신앙선언문’ 항목에 기록하되 합당한 성경 구절까지 포함시켜 기록해 둘 것을 권한다. 이것은 교회의 신앙 선언이기 때문에 반드시 기록되어 있어야 법적효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세부규칙은 ‘교회운영지침서’에 기록 목회자의 결혼주례 및 장소사용, 혼전 성경공부 등 기타 규례와 세부규칙은 ‘Church Policy Handbook(교회운영지침서)에 기록해 놓으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다시 말해 이것은 교회운영 방침이기 때문에 정관이나 내규에 포함시키지 않아도 된다. ▶ 교단에 속한 교회들에 관한 팁 교단에 가입된 교회들(The Denominational Churches)은 우선적으로 교단 헌법이 개 교회에 어느 정도 자율권을 주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교단은 조속한 시일 내에 헌법 개정(동성애에 관한 헌법)을 실시해 개 교회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일단 개 교회에서는 교단 헌법이 개정되기 전까지 ‘교회운영지침서’에 목회자 결혼주례와 교회사용(비신자들이 교회 건물을 사용할 경우 어떤 규례가 있는지…), 결혼예비교육 제도, 또는 이혼과 재혼에 대한 교회 규례 등을 기록해서 비치해 둘 것을 권한다. ▶ 공격적인 언어보다는 부드러운 언어를 선택 교회에서 내규 또는 교회운영지침서 작성시(Regards to wordings) 공격적으로 말을 만들지 말고 성경에 입각해서 교회의 입장을 부드럽게 기록할 것을 권한다. 예를 들면 “당신이 동성애자, 성전환자이기 때문에 우리들은 당신들을 받아들일 수 없고 주례도 불가합니다.”라고 하는 것 보다는 “우리 교회 신앙신조는 성경에 기초하고 있고, 우리들의 신앙신조 때문에 여러분들을 돕고 싶으나 곤란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교회의 신앙선언 또는 신앙선포를 강조해서 교회 정관과 내규 또한 교회운영지침서에 기록할 수 있도록 한다. 그 말이 그 말이겠지만 전자 보다는 후자가 더 지혜롭다는 의미가 된다. ▶ 모든 문서는 영어로 작성 미국에서 사역을 하고 미국에서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에 될 수 있는 한 모든 교회 서류들은 이중언어로 만드는 것을 권장한다(특히 교회헌법과 교회운영지침서). 만에 하나 모든 소송의 원만함을 위해서는 반드시 영어로 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의: 이메일 rju@pji.org admin